<시애틀 다운타운 전경/사진작가 장원창씨 제공>
지난 5월기준 5만9,246달러로 1년전보다 2% 늘어나
전국평균보다 16% 높아, 전국 평균은 5만1,159달러
시애틀지역 직장에서 이만큼 받지 않으면 당신은 평균 이하를 받고 있는 것이다.
미국 취업정보 사이트인 글래스도어(Glassdoor)가 31일 발표한 지난달 시애틀지역 직장인의 평균연봉은 1년 전보다 2%가 늘어난 5만9,246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의
5만9,948달러보다는700달러 정도가 떨어졌지만 전국 평균인 5만1,159달러보다는 16%가 많다. 전국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도 1년 전에 비해 2.1%가 늘어났다.
아마존 등 IT 붐으로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는 고용시장을 반영하듯 시애틀지역에서는 인사담당자의
연봉이 6만711달러로 1년
전에 비해 7.2%가 올랐다.
현재 시애틀지역 회사들이 채용하려는 인력은 모두 10만7,685명으로 1년 전에 비해 무려 22.6%가 폭증했다. 적당한 인력을 찾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다.
고객서비스 담당 매니저 역시 6만2,031달러로 1년 전에 비해 7%가 올랐다.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연봉은 10만9,508달러로 1년 전에 비해 3.4%가 올랐다.
한인들도 적지 않게 종사하는 직종의 연봉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상승폭)
▲그래픽 디자이너 5만7,043달러(1.2%) ▲교수 9만9,804달러(4.2%) ▲교사 5만3,038달러(2.9%) ▲메케니컬 엔지니어 8만1,733달러(1.1%) ▲디자인 엔지니어 8만763달러(-2.8%) ▲은행 창구직원 3만1,722달러(6%) ▲보험 에이전트 4만1,494달러
(3.8%) ▲간호사(RN) 7만7,551달러(4.3%) ▲의사 28만682달러(2%) ▲트럭 운전사 5만933달러(1.6%) ▲공사현장 근로자 5만1,575달러(4.3%) ▲변호사 11만1,543달러(2.0%) ▲미디어 PD 7만6,551달러(3.8%) ▲프로터티
매니저 6만2,504달러(2.3%)
▲레스토랑 요리사 3만4,348달러(6.9%) ▲캐쉬어 3만3,623달러(4.5%) ▲웹개발자 8만4,497달러(-0.3%) ▲웹디자이너 5만9,935달러(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