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포인트 웨이 6500블록 1년간 496매로 1위
캐피털 힐 지역서 가장 빈발…UW 인근 도로도
시애틀에서 주차위반 벌금티켓이 가장 많이 발부되는 곳은 어디일까?
시애틀 시 법원 집계에 따르면 2014년 7월 16일부터 지난 8월 10일까지 1년여 간 주차위반 티켓이 가장 많이 발부된 곳은 6500 샌드포인트 웨이 NE로 총 496매였다.
이 곳은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워렌 G. 매그너슨 공원과 버크-길맨 산책길에 인접해 있어 노상 주차 위반차량도 상대적으로 많다.
그 뒤를 이어 유명 관광지인 알카이 비치의 1228 하버 AVE. SW 길이 334매로 2위에, 1222 하버 AVE. SW 지점이 276매로 3위에 올랐다.
캐피털힐의 1525 11 AVE.(232매), 발라드 지역의 5129 발라드AVE. NW(224매)가 상위 5위권에 들었고
캐피털 힐 의 1424 11 AVE. (218매), 워싱턴대학
인근의 4523 유니버시트 웨이 NE(196매), 샌드포인트 지역의 6400 샌드포인트 웨이 NE (177매), 유흥가인 1610
브로드웨이(177매), 월링포드 지역의 4515 배글리 AVE. N(174매)
순으로 주차 벌금티켓이 많이 발부됐다.
또 캐피털힐 지역의 1531 11 AVE(174매)와 1363 E 올리브 웨이(171매), 발라드 지역의 5302 실쇼어AVE. NW(161매), 디스커버리 공원의 3801 디스커버리
파크 블루버드(157매), 캐피털 힐 지역의 1121 10 AVE( 146매)와 1521
11 AVE(138매) 등도 주차위반이 빈번한 도로들이다.
지역별로는 유흥가가 몰려 있는 캐피털 힐과 브로드웨이 및 공원 및 산책로가 인접해 있는 샌드포인트 지역에서 주차위반이
빈발하며, 단속도 이들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상위 25개 번지에서 발부된 주차위반 티켓은 4,569매로 전체 발부 티켓의 1%에 불과하지만 캐피털 힐 지역의
몇몇 곳에서 발부된 티켓 비율은 상위 25개 주소지 발부 티켓의38%를 점유했다. 특히 캐피털 힐의 11 AVE.
1400~1500 블록에서만 전체 티켓의 15%가 발부됐다.
관광지인 알카이 비치와 UW 인근의 유니버시티 디스트릭 및 발라드
지역 도로에서도 주차위반 단속이 강화되고 있으므로 운전자들이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