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주도 유소년축구단, 무료 축구클리닉 연다

- 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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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 프리미어 아카데미 25일 오후 벨뷰 치눅중학교 운동장서
시애틀지역 한인이 주도하는 유소년 축구단 에버그린 프리미어 아카데미가 유소년들을 상대로 무료 축구 클리닉세션을 연다.
에버그린 프리미어 아카데미는 서부 워싱턴주에 기반을 둔 유소년 축구단체 웨스턴 워싱턴 서프(Western Washington Surf Soccer Club)와 협력해 다음 주말인 25일 오후 벨뷰 치눅중학교(Chinook Middle School) 운동장에서 5세부터 12세까지의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축구 클리닉을 마련한다.
무료 오픈 클리닉은 축구를 처음 시작하는 어린 아이들부터 축구 선수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학생들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클리닉은 연령별로 나뉘어 진행되며, 남녀 모두 참가가 가능하다. 세션당 50분 동안 진행되며, 세션당 최대 14명이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 오후 1:20 – 2:10: 2018년생 & 2019년생 (4세~6세)
* 오후 2:20 – 3:10: 2017년생 & 2016년생 (7세~9세)
* 오후 3:20 – 4:10: 2015년생, 2014년생, & 2013년생 (9세~12세)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화)까지이며, 참가 여부는 마감 후 이메일을 통해 개별 통보된다.
웨스턴 워싱턴 서프는 에버그린 프리미어 아카데미의 코치들의 재미와 경쟁이 적절하게 혼합된 한국적인 지도 방식과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여 이번 무료 축구 크리닉 세션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클리닉은 축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축구의 재미를, 선수 수준의 유소년들에게는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션 종료 후에는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취미반, 셀렉트, 프리미어 축구의 차이점과 자녀가 각 단계에서 성장하는 방법에 대한 Q&A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튜 장 에버그린 프리미어 아카데미 단장은 "축구를 시작하기에 늦은 때란 없다"며 "이번 클리닉은 봄, 여름 시즌 셀렉트/프리미어 팀에 합류하거나, 5월에 있을 팀 트라이아웃을 준비하는 자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축구에 관심이 있는 많은 아이들과 필드에서 만나 뵙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 문의 및 등록은 에버그린 프리미어의 웹사이트 (https://www.evergreenpremiersocceracademy.com/programs) 통해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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