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인회 “한국음식 맛보고, 물건도 알뜰 구매”
시애틀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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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열린 대한부인회 한국음식 홍보행사 모습>
14일~15일 이틀간 페더럴웨이 E마트 앞 주차장서
대한부인회(이사장 이기열∙회장 이연이)가 한국문화주간을 맞이하여 이번 주말인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한국 음식 홍보 및 알뜰구매 가라지 세일’을 실시한다.
이틀간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페더럴웨이 E마트 앞 주차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식을 대표하는 불고기와 김치, 만두, 빈대떡 등이 준비돼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이기열 이사장을 포함해 설자워닉, 옥슨 윌슨, 종 데므런, 수진 크로우, 신도형 이사 등이 직접 나와 정성을 들여 음식을 직접 만들어 내놓고 뜻있는 주변 친지들이 기증해준 옷이나 중고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벼룩시장도 함께 개설해 마치 한국의 시골장터를 연상시키는 흥겨운 잔치 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나온 수익금은 알츠하이머 환자들을 돌보는데 지원될 예정이다.
이기열 이사장과 이연이 회장은 “대한부인회는 한인뿐 아니라 미주류 사회를 대상으로 간병인과 시민권반, 노인아파트, 가정폭력 피해자 구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장터에 많은 한인분들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 오전에는 페더럴웨이 셀리브레이션 파크에서 거북이마라톤 행사가 열리는 만큼 그곳에 들렀다가 대한부인회 한국음식 홍보 및 알뜰 장터를 찾으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