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범 아내 백승혜가 혼전임신에 대해 털어놨다.4일 저녁 8시40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그룹 원투 송호범과 그의 아내 백승혜가 동반 출연한 '여복종결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송호범은 아내가 혼전임신한 사실을 알았을 당시를 회상하며 "처음에 머리가 하얘졌었다. 아내가 아이를 안 낳겠다고 해서 나도 '그러면 네 마음대로 하라'고 한 뒤 울면서 집에 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백승혜는 "오빠와 싸우고 마음의 결정을 내리려고 했는데 시어머니에게 전화가 왔다. 오빠가 나와 싸우고 엉엉 울고 난리가 났다더라. 어머니가 그렇게 날 설득시키셨다"고 결혼에 골인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송호범 백승혜는 펜션같은 전원주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