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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의 촌년 변신, '순정'에 거는 기대



배우 김소현과 도경수(엑소 디오)가 시골 아이들로 변신했다. 영화 '순정' 촬영장에서 이들은 검게 그을린 얼굴과 순박한 미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작품에 대한 기대감 역시 치솟고 있다.

'순정'은 음악 라디오 생방송 도중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영화다. 

영화에서는 완벽하게 시골 아이들로 변신한 다섯 배우의 모습이 돋보인다. 최근 전남 고흥 촬영장을 공개한 '순정'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 중이다.

극 중 마라톤 선수인 산돌(연준석 분)의 달리는 장면으로 시작된 현장 공개는 수옥(김소현 분)이 부르는 '보랏빛 향기'에 맞춰 친구들이 막춤을 추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김소현은 "전형적인 첫사랑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수옥 만의 에너지를 더 많이 보여주려고 한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무대 위 화려한 아이돌 가수에서 순박함이 묻어나는 시골 소년 범실 역으로 180도 변신한 도경수는 "지금까지 마음 속에 슬픔이 있는 캐릭터를 주로 맡았었는데, 연기하면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설렘을 느끼고 있어 좋다"고 밝혔다.

첫 장편 영화 데뷔 신고식을 치르는 이은희 감독은 "여기 있는 다섯 명의 특별한 추억을 담은 영화다. 훌륭한 배우들 덕분에 내가 많이 묻어가는 것 같다. 열심히 찍고 있으니 개봉 때까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순정'은 오는 2016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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