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나가 영양학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2일 밤 방송된 SBS 다큐멘터리 'SBS 스페셜-식탁에 콜레스테롤을 허(許)하라'에서는 미스코리아 진 출신 금나나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금나나는 지난 5월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영양학, 역학 박사 학위를 받은 바 있다.
금나나는 "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는 말처럼 우리가 먹는 거 자체가 하나 하나 세포가 되는 거다"라고 밝혔다.
그는 "옛날에 미스코리아에 출전해 다이어트 하면서 음식에 제한을 하다 보니까 제 기분이 달라지는 게 느껴졌다"며 "우리가 먹는 것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건강에 많은 연관성이 있단 것을 체험했고 공부를 좀 더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