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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찢어져" 하희라·김숙·전미라…'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동참(종합)



방송인 김숙, 남창희, 김송, 전미라, 오지헌, 김미려, 하리수와 배우 하희라, 김기방, 윤세아 등 스타들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4일 김숙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뒤늦게 '그알'을 봤어요. 마음이 먹먹하고 슬퍼집니다"라며 "남은 우리가 해야 될 일이 있겠지요. '정인아미안해챌린지' 동참합니다. 정인아 미안해"라는 글을 남겨 정인이의 사망을 안타까워했다.

김송 역시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그알' 다시보기로 보는데 가슴이 먹먹하고 분합니다"라며 "정인아 얼마나 두렵고 아팠겠니. 더이상의 고통 없는 천국에서 안식하렴"이라는 글로 정인이를 추모했으며, 남창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인아 미안해, 우리가 바꿀게'라는 글을 올려 챌린지에 동참했다.

또한 전미라는 "정인아 미안해. 같은 어른이라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아프게 해서 미안해. 너무 늦게 알아서 미안해. 고통 속에 있을때 아무것도 알지못해 미안해. 여러번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살리지 못해서 너무 너무 미안해"라며 "가슴이 아파 잠이 오지 않네요"라고 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오지헌은 "정인아 미안해"라며 "부모로서 마음 아프고 속상하고, 힘들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입양하신 좋은 부모님들이 힘들어 하실것 같아 마음이 쓰입니다. 좋으신 입양 부모님들이 대부분이라는 걸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김미려는 "너무나 건강하고 밝고 예뻤던 아가인데…자꾸 사진 속에 입양 전 해맑았던 아이 얼굴이 떠오르네요"라며 "가슴이 너무 찢어지도록 아프고 심장이 떨리고 말로 표현이 안될 정도로 슬픕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몹쓸 짓 하는 인간들 그보다 더한 벌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더 이상 그냥 넘어가주면 안됩니다"라며 정인이의 양부모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하희라는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고 했는데...마음이 아프네요"라고 했으며, 김기방은 "생각할수록 화나고 속상하고, 조금만 힘줘서 만지기만 해도 부러질 것 같은 그 어린 아가를 어떻게…부디 그냥 넘어가지 말아주세요. 법의 무서움을 보여주세요"라고 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하리수와 윤세아는 오는 13일에 정인양 사망과 관련한 공판이 예정돼 있다며 진정서를 보내달라고 해 참여를 독려했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에서는 생후 16개월 만에 사망한 고(故) 정인양 사망 사건을 다뤘다. 정인이는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이후 271일 만에 하늘로 떠났다. 양부모의 학대가 의심되는 이번 사건으로 아동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 안타까운 현실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그알' 측은 관심 제고를 위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제안, 방송 후 많은 이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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