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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차승원·유해진도 채우지 못한 -1의 허전함(종합)



'삼시세끼' 첫 회가 방송됐다. © 뉴스1스포츠 / tvN '삼시세끼' 캡처


'삼시세끼 어촌편'이 장근석의 대량 편집 속에 베일을 벗었다.

23일 밤 9시45분 첫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에서는 만재도에 도착해 하루를 시작하는 차승원과 유재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만재도에 도착하자마자 능숙하게 식사를 지어 먹으며 만재도 생활을 시작했다. 차승원은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준 적 없었던 능숙한 요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유해진은 집 안 곳곳을 다니며 만재도 라이프를 본격 준비했다. 또 만재도 강아지 산체와 첫 만남을 가졌고, 새로운 식구로 맞이했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때론 오래된 부부처럼 서로 익숙하게 시간을 보냈고, 또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하며 앙숙 케미를 발산했다.

베일을 벗은 '삼시세끼 어촌편'은 '삼시세끼' 스핀오프 버전으로서 새로운 재미를 예고했다. 차승원과 유해진의 만남은 기대 이상의 케미를 보여줬고,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그럼에도 여전한 빈자리가 느껴졌다. 촬영 1회 촬영 분에 장근석이 함께 했으나 이날 방송에는 편집돼 거의 출연하지 못했다. 세금 탈루 논란으로 문제가 된 장근석이 하차를 결정했고, 제작진은 최대한 장근석 분량을 편집하겠다고 밝혔다.

그랬기 때문에 대부분의 방송 분은 장근석과의 단체 컷을 지우지 위해 줌으로 이뤄졌고, 군데군데 허전함이 느껴졌다. 또 장근석이 목소리와 실루엣 등으로 등장하면서 함께 하되 출연하지 못하는 김한 공존이 계속됐다.

많은 기대 속에 '삼시세끼 어촌편'이 베일을 벗었다. 셋이되 둘이어야 하는 첫 편이 방송됐고, 어쩔 수 없는 허전함은 시청자는 이해해야 했다. 어촌편은 앞으로 고정멤버 손호준과 정우, 추성훈 등 화려한 게스트를 예고했다. 잠시의 허전함을 딛고 더 나은 이야기로 도약하길 시청자들은 바랄 뿐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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