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현빈의 다른 인격체인 로빈이 다시 나타났다. © News1스포츠 / SBS ´하이드 지킬, 나´ 캡처
'하이드 지킬, 나' 현빈의 인격이 다시 로빈으로 체인지됐다.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연출 조영광) 2회에서 구서진(현빈 분)은 장하나(한지민 분)을 뒤따라가다가 그가 위험에 처한 순간을 목격했다.
장하나는 구서진의 주치의인 강박사 피습 사건 목격자다. 그는 경찰에 사건과 관련해 진술을 했고, 강박사를 피습한 범인은 장하나 주위를 맴돌며 그를 해칠 기회를 엿봤다.
장하나는 이벤트를 위해 한밤 중 원더랜드로 갔다. 뒤따라가던 구서진은 풍선과 조명 등 꿈에서 본 상황이 펼쳐지는 것을 느꼈다. 그 순간 조명 구조물이 장하나 머리 위에서 떨어졌다. 구서진은 몸에 이상을 느끼며 주저 앉았다.
그 순간 구서진의 다른 인격체인 로빈이 다시 나타났다. 로빈은 장하나를 안고 몸을 날려 구했다. 장하나가 눈을 뜨자 차가운 구서진이 아닌 활짝 웃는 로빈이 있었다. 로빈은 "많이 놀랐죠? 어디 피나거나 다친 데 없는지 봐요"라며 장하나를 다정하게 챙겼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