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서해영이 언니 서인영의 화장실 습관을 폭로했다. 서해영은 30일 밤 11시10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말하면서 걱정했다. 혼날까봐"라며 비밀 폭로 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어 "평소 우리 세 자매가 얘기를 많이 나누는데 얘기 중에 화장실을 갈 때가 있지 않나"라며 "화장실을 가게 되면 언니를 따라가서 얘기를 해야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서해영은 "중요한 건 문을 안 닫고 얘기를 한다는 거다. 큰 것 작은 것 없이"라고 말해 서인영을 당황케 했고, 서인영은 "내가 외로움을 많이 탄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해영은 "몇 번 문 닫고 볼일 보는 게 어떻겠냐고 했는데 그래도 열어 둘 것이라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