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목사인 남편과의 열애 당시를 고백했다. 가수 자두는 지난 5일 밤 11시15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사실 목사는 박봉이다. 믿음으로 극복 중이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처음 연애했을 때 한달 수입이 30만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당시 나 역시 빚도 있고 소송도 있어서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그래서 결혼을 못 할 줄 알았는데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생기면 베풀면서 살고 있다. 전혀 불편함을 못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자두의 고백에 누리꾼들은 "자두, 정말 은혜받았네", "자두, 믿음으로 사네", "자두, 돈이 중요한 게 아냐", "자두, 행복이 최고다", "자두, 진짜 사랑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