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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도은영, 생전 마지막 곡 '슬픈 노래' 공개 "수익금 유족에 전달"



<故 도은영의 생전 마지막 곡이 공개됐다.© 뉴스1스포츠 / 스타엔트리>

故 도은영의 생전 마지막 곡이 공개됐다.


도은영의 곡 ‘오디션 박스’ Part.1 ‘슬픈 노래’ 음원은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음악 팬들을 찾았다.

‘슬픈 노래’는 웅장한 스트링과 몽환적인 연주로 재편곡했으며 도은영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던 연규성은 첫 번째 발표곡으로 작년 본인의 미니앨범 수록 곡 중 하나인 자작곡 ‘슬픈 노래’를 선정했고, 가수 도은영과의 녹음 작업을 수개월간 진행했다.

하지만 도은영은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복귀를 준비하던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한 바 있다.

연규성은 그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았고 음원 발매를 중단하려 했지만 고인의 유가족 측이 딸의 마지막 음성이 담긴 노래가 세상에 나오길 원했고, 팬들에게 이 곡을 들려주는 것이 고인에게 도리라고 생각해 공개를 결정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연규성은 소속사 스타엔트리엔터테인먼트와의 협의로 음원 수익금은 도은영의 유가족에게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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