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과 대면한 김슬기가 자신이 죽은 이유를 알게 됐다. © News1스포츠 / tvN '오나의귀신님' 캡처>
임주환과 대면한 김슬기가 자신이 죽은 이유를 알게 됐다. 지난 15일 저녁 8시4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양서윤/연출 유제원) 14회에서는 강선우(조정석 분)와 나봉선(박보영 분), 신순애(김슬기 분)이 최성재(임주환 분)의 정체를 밝히려고 노력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신순애는 강순경의 몸으로 나봉선(박보영 분)에게 전화를 걸어 "알아냈다. 역시 차 번호 였다. 최경장님 차다. 내가 죽기 직전에 다이어리랑 휴대폰으로 차번호를 알리려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때 뒤에서 나타난 최성재는 "나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있는 줄 몰랐다. 내 차는 왜? 뭐가 그렇게 궁금하냐. 너 누구냐 대체"라며 멱살을 잡았다.
그 순간 신순애는 과거를 떠올렸다. 신순애는 자신이 강선우(조정석 분)의 여동생 강은희(신혜선 분)의 뺑소니 현장을 목격한 후 살해당하는 모습을 기억해냈다.
이후 신순애는 강순경의 몸에서 빠져나왔다. 최성재는 "드디어 나타났네? 신순애?"라며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