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광복절을 맞아 따뜻한 밥상을 전한다.15일 광복절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해외에 거주 중인 한국인들에게 따뜻한 밥을 배달하는 무도 멤버들 모습이 공개된다.먼 이국땅에 있는 누군가를 위해 밥을 선물하고, 그 따뜻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무한도전' 멤버들이 긴 여정에 나섰다. 장난스럽게 시작된 앙케이트 벌칙 '배달의 무도'는 광복 70주년 특집으로까지 이어졌다.
유재석-북아메리카, 박명수-아프리카, 정준하-남아메리카, 정형돈·광희-유럽, 하하-아시아로 최종 대륙이 결정된 가운데 누가 어느 나라로 배달을 갔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멤버들은 총 11445건의 사연을 직접 읽고 한국의 맛을 선물할 주인공을 찾아 각 나라로 향했다. 멤버들이 모든 비용을 자비로 충당, 최소 규모 스태프와 함께 직접 짐을 끌고 출발했다. 특히 가는 데만 약 40시간이 소요되는 긴 여정의 멤버가 있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공항에서 우여곡절을 겪은 멤버까지 배달의 여정이 생생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