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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美, 성장둔화 신호 지속…유럽은 강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미국 경제 성장이 둔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유럽의 경우 성장률이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12일(현지시간) OECD가 발표한 종합 경기선행지수(CLI)에 따르면 3월 미국의 CLI는 99.6을 기록해 99.8을 기록한 지난달에 이어 2개월째 확장위축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 OECD는 "일시적 요인이 반영된 것일 수 있다"면서도 미국의 성장 둔화 신호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올해 1분기 GDP(국내총생산)은 연율 기준으로 전분기대비 0.2% 성장하는데 그치며 성장 둔화 우려를 키웠다. 지난 4월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의 올해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3.1%로 내놨다. 앞서 1월 제시한 3.6%에서 하향 조정된 수치다. 

반면 유럽의 경우 2월과 동일한 100.7을 기록해 강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간 경제 회복 우려가 컸던 프랑스, 이탈리아 등이 이중 특히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프 랑스의 3월 CLI는 100.8을 기록해 2월 100.6에서 개선세를 보였다. 이탈리아 또한 2월 100.9에서 3월 101.0로 상향됐다. 반면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99.8을 기록했다. 지난주 총선을 끝낸 영국은 3월 CLI가 100.0으로 2월보다 0.1포인트 후퇴했다. 

일본은 100.0을 기록해 지난달보다 0.1포인트 올랐다. 캐나다는 99.4로 0.1포인트 하락했다.

주 요 신흥국들은 전월보다 일부 지수가 개선된 국가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위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3월 CLI는 97.9로 전월 98.1에서 0.2포인트 하락했다. 브라질은 99.3에서 99.2로 떨어졌다. 인도와 러시아는 둘다 99.3을 기록해 전월보다 소폭 상향됐다. 

CLI는 각국의 경제동향을 고려해 6개월 후의 경기를 예상하는 선행지표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를 상회하면 경기 확장,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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