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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불량 점화스위치 관련 사고 사망자 100명 넘어서



<제너럴모터스(GM)의 리콜 대상 차량 모델들 중 하나인 시보레 코발트에서 수거한 결함을 지닌 점화장치. © 로이터=뉴스1 2014.10.14/뉴스1 © News1>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자사의 점화장치 불량 때문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를 최소 100명이라고 인정했다. 


GM의 공식 차량사고 피해보상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케네스 파인버그 변호사는 11일(현지시간) 보상이 확정된 사망 피해자가 지난주보다 3명 늘어나 최소 100명이라고 말했다. 

뇌손상과 같은 심각한 후유증이 인정된 부상자는 최소 12명으로 지난주와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중상자로써 보상 검토중인 경우는 52건이다. 비교적 경미한 부상자로 인정된 경우는 5명 늘어난 172명이다. 

파인버그 변호사에 따르면 남은 보상 검토 대상은 사망자 37명과 부상자 537명이다. 

지난 1월 31일까지 접수된 피해 보상 신청은 모두 4342건이었다. 

이 가운데 GM은 서류가 미비했거나 부적합한 신청 3400여건을 제외한 900여건에 대한 보상을 검토중이다. 

GM은 지난해 2월 이후  점화 정치 결함으로 260만대 차량을 리콜하고 피해보상에 나섰다.

GM은 십여 년간 결함문제를 은폐하려다 사상자수가 늘어나면서 뒤늦게 리콜조치를 해 논란을 일으켰다. 

GM은 아직 보상금 규모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지만 사망의 경우 희생자에게 최소 100만달러, 남겨진 배우자와 피부양자에 각각 30만달러를 보상할 예정이다. 

부상의 경우 금전적 보상과 치료비로 최소 2만달러를 지원한다. 보상을 받을 경우 점화 장치 불량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묻는 소송 청구권을 포기해야 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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