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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美 텍사스 무함마드 풍자대회 테러는 우리 소행"



<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갈랜드 경찰이 전날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커티스 컬웰 센터 인근에서 용의자들이 탑승했던 차량을 조사하고 있다.© AFP=뉴스1>

이라크와 시리아를 침공 중인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미국 텍사스에서 일어난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 풍자대회 총기난사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했다고 AFP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S는 이날 자신들이 운영하는 알바얀 라디오방송을 통해 "우리 칼리프의 전사 2명이 텍사스(州) 갈랜드에서 열린 미술 전시회 공격을 감행했다"며 "이번 전시회는 무함마드를 부정적으로 그린 행사였다"고 말했다.

지난 3일 갈랜드 소재 '커티스 컬웰 센터'에서는 '미국 자유수호 이니셔티브(AFDI)'가 주최한 '무함마드 미술 전시경연대회'가 열렸다.

네덜란드 극우 정치인 헤이르트 빌더스가 강연자로 나선 이 전시회는 출품된 무함마드 풍자만화 중 최고 작품을 선정해 상금 1만달러를 수여하는 대회이다.

엘튼 심슨과 그의 룸메이트인 나디르 수피는 행사가 진행되던 도중 차량을 타고 행사장에 도착한 후 총기를 난사하다가 현장을 지키던 갈랜드 경찰 소속 경관의 총에 사살됐다.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용의자들 외의 사상자는 다리에 총상을 입은 경관 1명에 그쳤다.

심슨은 테러조직 결성 혐의와 소말리아의 이슬람 무장세력 가담 혐의로 지난 2006년부터 연방수사숙(FBI)의 감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심슨과 수피는 최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 IS의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에 충성을 맹세하는 내용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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