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키 스타 린지 본. © AFP=News1>
미국의 '스키 스타' 린지 본(31·미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한다.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6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사옥 회의실에서 린지 본의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날 본은 직접 기자회견에 참석해 평창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조양호 조직위원장 및 대한스키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다.알파인스키 '여제'로 꼽히는 본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활강 금메달, 슈퍼대회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 소치 올림픽에는 무릎 부상으로 출전이 좌절됐다. 본은 이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의 결별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