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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창업자 김정주, 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빗썸' 인수 나섰다




넥슨 창업자 김정주 NXC 대표가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빗썸'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비덴트와 함께 빗썸 경영권을 인수할 예정이다. 비덴트는 빗썸홀딩스(빗썸 지주사)의 최대주주다.

인수가는 5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NXC는 이정훈 빗썸 의장이 보유한 지분을 전량 인수하기로 했다. 회사는 매각주관사로 삼정KPMG를 선정하고 이달 초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전해진다.

넥슨은 빗썸 전체 지분 중 약 65%를 취득할 전망이다. 빗썸의 주요 주주는 빗썸홀딩스(74%), 비덴트(10%), 옴니텔(8%)로 구성됐으며 이정훈 의장이 이 중 상당수를 보유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김정주 창업자는 암호화폐 산업의 가능성을 보고 지난 2017년 NXC를 통해 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코빗' 인수를 단행한 바 있다. 당시 회사는 912억5000만원을 들여 코빗 지분 65.19%를 사들였다.

이어 NXC는 지난 2018년 유럽 최대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비트스탬프'를 품고, 같은 해 자회사 NXC LLC를 통해 미국 암호화폐 거래 대행업체 타고미에 투자했다.

NXC는 지난해 3월 금융 트레이딩 플랫폼 개발을 위해 자회사 아퀴스를 설립하기도 했다. 아퀴스는 주식과 대체자산(암호화폐 등) 거래를 돕는 자산 트레이딩 플랫폼이다.

이번 딜을 두고 국내 거래업계 관계자는 "인수를 추진한다고 해도 아직 딜이 성사되기 전이라 예단은 이르다"며 "지난해 말부터 암호화폐 거래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빗썸 주주들이 매각을 쉽게 결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NXC와 넥슨, 빗썸 측은 "공식적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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