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1일 시판된 갤럭시S5. 2014.4.11/뉴스1 © News1>
삼성전자가 지난해 내놓은 스마트폰 갤럭시S5가 미국 소비자연맹지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1년 넘게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갤럭시S5는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리뷰 점수 1위에 올라 있다. 최근 컨슈머리포트 스마트폰 순위는 갤럭시S5에 이어 LG전자 G3가 2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 갤럭시S6와 애플 아이폰6가 공동 3위다. 애플 아이폰이 출시된 뒤에도 갤럭시S5는 줄곧 1위를 지켰으며 최근작 삼성전자 갤럭시S6에 비해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갤럭시S6는 갤럭시S5와 달리 방수·방진 기능이 없고 일체형 배터리를 사용한 탓에 갤럭시S5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5의 편리한 사용성과 오랜 배터리 사용시간 등에 대해 호평했다. 갤럭시S5는 2014년 4월 11일 글로벌 시장에 풀리기 시작했다. 출시된지 만1년이 넘는 제품이다. 통상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 나오면 기존 리뷰 1위 제품은 순위를 내줄 수 밖에 없지만 갤럭시S5는 1년이 넘도록 굳건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갤럭시S5는 스마트폰 최초로 심박센서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물에 젖어도 문제 없도록 생활 방수·방진 기능 등이 있고 지문인식 기능도 지원한다. 자동 초점 맞춤 기능과 역광이나 실내에서도 생생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1600만 고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디스플레이는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5.1인치 슈퍼 아몰레드를 사용한다.한편 컨슈머리포트는 미국의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최대 소비재 전문 월간지다. 매달 거의 전 소비재에 대해 업체별 성능과 가격 등을 비교해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업체의 광고나 협찬 없이 리뷰를 정리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평가로 이름이 높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