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매출도 245억달러로 역대 최고 기록
보잉이
지난 4분기에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올려 주가가 급등했다.
보잉은
지난해 12월말에 끝난 4분기에 핵심영업 이익(Core Earning) 이 주당 2.31달러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액도 244억7,000만 달러를 기록, 분기별
매출에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월가 분석가들은 보잉이 지난 4분기의
핵심이익이 주당 2.11달러, 매출은 239억3,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보잉의 4분기 순이익은 14억7,000만
달러(주당 2.02달러)를
기록해 1년 전 같은 기간 주당 순이익 1.61달러에 비해 25%나 늘었다.
보잉은
올해 전체 주당 순이익이 8.2~8.4달러, 매출은 945억~96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월가가 전망한 주당 8.64달러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매출액 전망치
932억5,000만 달러보다는 많다. 이날 실적이 발표된 이후 보잉의 주가는 5.4% 이상 올랐다.
한편
보잉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1,432대의 항공기를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