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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순익 대폭 줄어 주가도 9% 곤두박질



59억 달러 기록주당 순이익, 주가도 크게 떨어져
주력 상품 윈도스 판매 부진이 원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MS는 지난 달말 마감한 2분기에 순이익이 59억 달러, 매출 26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순익은 작년 동기(656000만달러)보다 7억달러 가량 급감했다. 주당 순이익(EPS) 71센트로 월가 예상치에는 맞췄지만, 전년동기의 78센트보다는 줄어들었다.

매출은 지난해 4월 노키아의 휴대폰 단말기 사업을 인수한 후 관련 매출액이 늘어나 265달러를 기록, 1년전 같은 기간의 2452000만달러보다 8% 가량 증가했다.

순익 하락은 MS의 주력사업인 윈도스 판매 부진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다. PC 판매가 감소하면서 윈도스 매출도 1년전보다 13% 곤두박질쳤다.

MS의 가장 큰 수입원인 상업용 라이선스 매출도 107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가량 하락했다. 상업용 라이선스로 오피스, 오피스365, 익스체인지 및 대기업의 SQL서버 등이 판매된다. X박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컴퓨팅 및 게임 하드웨어 매출도 40억달러로 11% 감소했다.

반면 오피스 365, 다이나믹CRM온라인 등 클라우드 매출이 지난 6분기 동안 3배가량 증가했다. 클라우드 사업은 매년 55억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강한 달러도 MS 순이익의 발목을 잡았다. MS는 순익의 4분의 3가량을 해외매출에 의존하기 때문에 매출이 늘어나도 달러로 환산할 경우 순이익은 감소하게 된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전략적 우선순위와 클라우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MS는 계속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MS 주가는 이날 장외 거래에서 4%나 하락했고 27일에는 전날에 비해 9.25% 떨어진 주당 42.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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