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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입국 체포된 사기범 한국인 형제 추방됐다



한국서 수배 김성우-성준 형제, 블레인서 검거돼 지난주 추방
 
한국에서 미국으로 도주했던 사기범 형제가 워싱턴주 블레인에서 이민세관 단속국(ICE)에 체포돼 20일 한국으로 추방됐다.

ICE에 따르면 김성우(49)-김성준(43)씨 형제는 사기혐의로 한국 경찰의 수배자 명단에 올라 있었으며 지난해10월 캐나다를 거쳐 블레인으로 밀입국하려다가 국경수비대에 체포됐다.

한국 경찰 기록에 따르면 형인 김성우씨는 총 10만달러 규모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로, 동생 김성준씨는 3만 달러의 사기행위를 범한 혐의로 수배명단에 올랐다. 국경수비대는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한국에서 수배상태임을 확인했다. 

ICE는 국토안보 수사국(HSI) 서울 지부를 통해 한국정부의 체포 요청을 전달받았고 조사를 거쳐 김씨 형제에 대해 각각 지난해 11월과 12월 추방 명령을 내렸다. 이들 형제는 20일 시택 국제공항을 떠나 21일 인천 국제공항에서 한국 경찰에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ICE의 나탈리 애셔 요원은 "이들은 미국에 오면 수사망을 벗어나 새 삶을 꾸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최근 밀입국 단속 강화로 덜미가 잡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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