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여행사인 ‘트래블로 시티’ 매입
벨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 사이트인 ‘익스피디아(Expedia.com)’가 동종 업체인 ‘트래블로시티(Travelocity)’를 매입한다.
익스피디아는 이미 지난 2013년부터 트래블로시티사와 협력 관계를
맺어 왔는데 이번에 현금 2억 8,000만 달러에 이 회사를
매입하며 자사 소유의 여행 관련 사이트를 보강할 수 있게 됐다.
익스피디아는 이미 ‘Hotels.com’, ‘핫와이어’, ‘이젠시아’ 등 10여개가
넘는 여행 관련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익스피디어의 다라 코스로우샤히 CEO는 “트래블로시티는 북미에서 가장 잘 알려진 여행 브랜드”라며 “한달 평균 2,000여만명의 여행객들에게 관광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 매입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