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협력대학 PSU서
2월 12일부터 한달 동안
전라남도 당국이 국제적으로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선발한 중학생60명이 오는 2월12일부터 한 달간 포틀랜드주립대학(PSU)에서 어학연수를 받는다.
PSU는 전남의 교육협력 대학으로 이번 어학연수는 사설 기관의 어학연수와 달리 어학 수업뿐만 아니라 생생한
현지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어학연수 기간 PSU에서의 연수는 물론 홈스테이를
하면서 공립 중학교에서 또래 미국 학생들과 수업하며 역사박물관과 콜럼비아 협곡 등 주변의 명소들을 탐방하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프로농구팀
경기도 관람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와 미국 문화를 습득한다.
포틀랜드는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겨울철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각종 현장학습을
체험 위주로 자유롭게 연수할 수 있어 한국에서 어학연수 지역으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