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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과 WSU, 벨뷰 등 이스트사이드에 별도 프로그램



<사진은 UW 캠퍼스 모습>

양대 주립대, 학사 및 석사학위 프로그램 확충 추진
WSU는 벨뷰 칼리지, UW은 중국 대학과 각각 제휴

 
워싱턴주의 양대 주립대학인 시애틀의 워싱턴대학(UW)과 풀만의 워싱턴 주립대학(WSU)이 벨뷰 칼리지가 소재한 이스트사이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사 및 석사 학위과정을 확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WSU는 벨뷰 칼리지와 제휴해 이 대학의 제한된 학사학위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고, UW는 마이크로소프트 등 지역 대기업체 및 중국 대학이 연루된 산학협동 석사학위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WSU의 학사학위 프로그램이 아직 발상단계인 것과 달리 UW는 석사학위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국 대학을 선정하는 등 올 봄 안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한 후 내년 중반부터 프로그램을 시험 운용할 계획이다.

벨뷰 칼리지의 데이비드 룰 총장은 대학 이사회가 최근 WSU와의 파트너십을 잠정 결정했다고 밝히고 벨뷰 칼리지가 효율적 학사운영과 I-90 고속도로 옆 이스트사이드의 요충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십분 활용해 4년제 정규대학 진학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사학위를 취득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UW는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이스트사이드 지역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25년전 바슬 분교를 설립했지만 4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UW 본교는 물론 바슬 분교 입학도 바늘구멍이기 때문에 새로운 발상이 필요하다고 룰 총장은 설명했다.

WSU의 엘슨 플로이드 총장은 WSU가 이미 에버렛 칼리지, 올림픽 칼리지(브레머튼), 클라크 칼리지(밴쿠버) 3개 커뮤니티 칼리지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히고, 이의 연장선에서 주내 최대 커뮤니티 칼리지이며 가징 많은 학사학위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벨뷰 칼리지와 제휴하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9년 교명에서 ‘커뮤니티’라는 말을 뺀 벨뷰 칼리지는 매년 200여명을 UW 바슬 분교에, 350~400명을 시애틀 본교에 편입시키고 있다. 이들 외에도 수백 명의 학생이 6개분야의 전공과목을 이수한 후 학사학위를 받고 있다.

한편 UW의 석사학위 프로그램은 기존의 학사과정과 달리 학생들이 현실문제에 직접 뛰어들어 새로운 기업체를 만들거나 취업전선에서 기존의 대기업체들이 선호하는 자격자로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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