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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시청 흑인 공무원들 일과시간에 경찰개혁 촉구시위



흑인직원 100여명, 청사 계단에 모여 경찰 개선 요구
 
시애틀 시청 공무원100여명이 20일 일과시간에 다운타운 청사 앞 계단에 모여 ‘흑인들 생명은 귀중하다’는 피킷을 들고 경찰관들의 잇따른 폭력행위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대부분 흑인인 이들 공무원은 연대 서명한 성명서를 통해 “미주리주 퍼거슨의 마이클 브라운과 뉴욕의 에릭 가너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경찰관에 의해 의도적으로 또는 부주의로 살해당했는데도 이들에게 책임을 묻지 못하는 사법제도의 결함에 우리는 서글픔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시티 라이트 전력공사의 흑인직원회 회장인 프레스톤 햄턴이 주도한 이 시위에는 시애틀 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 협회, 시애틀 흑인 정강위원회, 시애틀 원주민 직원협회, 시애틀 라틴 직원협회 등도 동참했다.

시애틀 공공사업국 직원인 네이트 그린은 “우리는 말단 경찰관들뿐 아니라 경찰위원회 전원의 책임을 묻는다”고 강조하고 “나는 감방에 간 적은 없지만 흑인이라는 이유로 경찰관에게25차례나 검문당했다”고 주장했다.

시 당국은 이들에게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 시위에 참여하도록 허락했으며 닉 리카타, 샤마 사완트, 마이크 오브라이엔, 진 고든, 샐리 클라크 등 시의원들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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