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5일 (수)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MS 기존 사용자에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허용한다



올 가을 출시 후 1년간…새 웹브라우저도 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기 운영체제(OS)로 개발중인 '윈도우 10'을 기존 버전 사용자에게 무료 업그레이드로 제공하기로 했다. 

MS의 OS 부문장인 테리 마이어슨 수석부사장(EVP)은 21일 레드먼드 본사에서 열린 '윈도우 10 소비자 프리뷰' 행사에서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윈도우 7, 윈도우 8.1, 윈도우 폰 8.1 사용자는 올해 가을 윈도우 10이 나오면 무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게 된다.  무료 업그레이드는 윈도우 10 출시 후 1년간 가능하다.

무료 업그레이드 방침은 MS가 현재까지 해왔듯 몇 년에 한 차례 윈도우를 대규모로 업데이트하고 새 버전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짧은 간격으로 자주 업데이트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바꿨음을 뜻한다고 언론들은 분석했다. 

이에 대해 마어어슨 부문장은 "서비스로서의 윈도우"라는 표현을 사용, 이를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또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윈도우가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에 밀려 영향력이 미미한 사실을 인정하고 무료 배포를 통해 경쟁하는 모바일 OS들을 따라잡으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마이어슨은 "우리 주변에서 기기의 수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기기 하나를 내려놓은 후 다른 기기를 집어들면 아까까지 하던 일을 계속할 수 있어야 한다"며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연동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는 윈도우를 지구에서 가장 큰 인터넷 서비스 중 하나로 생각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어떤 (윈도우) 버전을 쓰느냐?'는 질문은 의미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MS는 이날 음성 검색 서비스 '코타나'의 PC 데스크톱용 버전을 선보이는 등 앞으로 나올 윈도우 10의 특징들을 소개했다. 코타나는 지금까지 모비일 기기용 버전만 있었다.

윈도우 10을 적용한 모바일 기기에는 터치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워드나 엑셀 등 모바일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또 지금까지 윈도우에 탑재되던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대체할 윈도 10용 새 웹 브라우저도 공개했다. 이 브라우저의 개발 계획에는 '스파르탄'이라는 암호명이 붙어 있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862  863  86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