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찢어진 시혹스 팬 '12' 깃발/KOMO뉴스 제공>
50마일
강풍 속 NFC 승리 지켜본 뒤 19일 찢어져
시애틀
시혹스 팬을 상징하는 스페이스 니들 지붕 위의 ‘12’깃발이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찢어졌다.
스페이스
니들에 따르면 18일 열리는 그린베이 팩커스와의 NFC 챔피언
결정전을 앞두고 지난 16일 대형 깃발이 게양됐다.
이
깃발은 시간당 40~59마일에 달하는 지난 주말의 강풍을 이겨내고 드라마 같은 시혹스의 승리를 지켜본
뒤 19일 오전 결국 찢어지고 말았다. 621피트 높이에
달한 이곳은 강풍이 훨씬 더 셌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이스
니들은 이 깃발을 19일 오후 내린 뒤 2월1일 열리는 수퍼볼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새로운 깃발을 게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