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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극장용 영화 제작 나선다



2개월 영화관 상영후 프라임 회원에게 무료 제공

방송 연예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아마존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영화 제작 사업에 뛰어든다.

그동안 아마존은 TV용 드라마 또는 미니 시리즈 등을 제작해 왔으나 지난 11일 열린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자체 제작한 드라마 '트랜스패런트(TransParent)'로 TV 뮤지컬코미디 부분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차지하면서 극장용 영화 제작으로 사업 확장을 결정했다.

아마존에 따르면 연간 12편의 극장용 영화를 제작해 영화관에 배급, 1~2달 정도 상영후 이 영화들을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에게 '인스턴트 비디오'로 무료 제공한다.

아마존은 이를 위해 유명한 영화 제작자와 신예 감독들과 대거 영화 제작 관련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및 드라마 제작을 담당하는 '아마존 스튜디오'의 로이 프라이스 부사장은 "영화 산업으로 확장하는데 대한 기대에 부풀어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올 연말부터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돌입해 연간 12개 정도의 영화를 관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마존은 지난 13일 세계적인 영화감독 우디 앨런과 TV 시리즈 각본 및 감독 계약 체결을 맺어 TV 방송 산업에서도 역량을 강화했다.

로이 프라이스 아마존 스튜디오 부사장은 보도자료에서 “우디 앨런은 역대 가장 위대한 영화의 일부를 만들어 낸 이상적인 창조자이며 그의 첫번째 TV시리즈를 위해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다. ‘애니 홀’에서 ‘블루 재스민’까지 앨런은 미국 영화의 창조적인 최전선에 서있으며 내년부터 첫 TV시리즈를 프라임 인스턴트 비디오로 독점 공급하게 된다는 사실에 이보다 더 흥분될 수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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