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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직원 47%는 백인 남성이다



레드몬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미국내 자사 직원들의 인종 분포도를 공개한 가운데 전체 직원의 절반에 가까운 47%가 백인 남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MS는 백인 직원이 대부분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풍겨왔는데 이번 인종분포도 공개는 이를 재확인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미국내 백인 남자가 전체 국민의 31%에 불과한데 MS는 이보다 16% 포인트나 백인 남자 직원 비율이 높은 셈이다. 

직원들의 불균형적인 인종분포도는 MS 뿐만 아니라 최근 미국 IT(정보통신) 업계의 이슈로 부각하고 있다.

구글, 트위터 등 IT를 상징하는 대기업에서는 백인 남성 직원의 비율이 MS와 마찬가지로 사회 전체 비율 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여성, 흑인, 히스패닉계 임원의 비율은 미국 사회 전체 인종분포도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MS가 미국에서 고용하고 있는 6만 961명의 직원 가운데 백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60.7%에 달하고 있으며 경영진의 경우 백인의 비율이 80.6%나 된다.

아시안의 경우 전체 직원의 29%를 차지했고 경영진급에서는 13.9%에 머물렀다. 
히스패닉의 경우 전체 직원의 5%, 경영진 급에서는 3.5%를 흑인의 경우 전체 직원의 3.4%, 경영진급에서는 1.4%로 매우 낮은 비율을 보였다.

한편 레드몬드를 포함해 MS 시애틀지역에 있는 한인 직원이 400여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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