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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소망-박희옥] “믿음을 견고히 해야겠다”



박희옥(수필가)
 
열린 마음으로 사람들과 가까워졌으면...

2014년도 달력을 걸으며 소망을 품어보고 서로 이야기했던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새로운 한 해의 새 달력을 건다.

한 해를 보내야 하는 마지막 날입니다로 시작하는 새해 편지를 보내주신 분지난 한해 사랑으로 힘이 되어주신 분들, 항상 옆에서 내 편이 되어주고 있는 분들. 한 분 한 분 생각하다 보면 내 곁에 그런 좋은 분들이 있다는 사실이 살아볼 만한 세상임을 일깨워준다

이런 축복을 누리며 살고 있으니 더욱 잘 살아야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이 생긴다연말에는 항상 같은 결과가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때쯤이면 답게살자는 새로운 각오를 품게 된다. 살아간다는 것이 마음의 촛불을 켜는 일이라면 내 마음에도 이해의 촛불, 관용의 촛불을 켜고 싶다 

새해에는 한 번뿐인 삶을 살면서 라는 근시적 안목에서 벗어나 우리를 향해 눈을 돌리고 싶다. 썩어져 없어지는 것 보다는 차라리 닳아져 없어지는 인생이면 좋겠다

겹겹으로 닫힌 마음을 열고 좀 더 사람들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계를 잘 이어가면서 살고 싶다새해라고 해서 올해와 별반 다름이 없겠지만 그래도 새해 소망 중의 하나는 건강에 힘써야겠다

그리고 소홀했던 글쓰기에도 더욱 열중하며 싶고, 방송인으로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싶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에스더 선교회 회장으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내 믿음의 중심을 더욱 견고히 해야겠다는 소망을 품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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