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아(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의소 회장)
"하시는 사업과 가정에 만복 깃드시길"
새로운 비전, 새로운 팀으로 시작한 제 30대 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의소가 두번째
새 해를 맞습니다.
워싱턴주 한인 상공인을 대표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저희가 연초에 제시한 4대 비전을 실행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많은 동포들이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으로 큰 탈없이 한해를 마무리 하고 또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합니다.
첫째,
워싱턴주 각 소수민족 상공회의소가 결성하는 ECC(Ethnic Chamber Coalition)에
동참하여 한인상공인 권익보호의 발판을 마련하고 우리의 목소리를 정부에 확실하게 반영시키며 한인상공인의 존재를 주류사회에 부각시키고자 합니다.
올해 4월부터 시애틀시가 실시하는 최저임금 15달러 인상에 한인 상공인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1세들이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2세들에게 필요한 네트워크,
전문지식, 그리고 사업의 기회를 만들어 내고자 합니다. 이는
한인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전제돼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항상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습니다. 2015년에는 상공회의소를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와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고, 도전을 함께 하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을미년 한해 동안 워싱턴주 한인 여러분의
사업과 가정에 만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