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숙 (워싱턴주
대한부인회 이사장)
"새해 힘찬 기운 동포 가정에도 가득하길"
새해에도 저희는
어김없이 아침햇살 찬란한 새 아침을 맞았고, 가슴 벅찬 꿈을 갖고 또 다시 한 해를 시작하는 출발점에 서있습니다. 이 출발점에서 2015년이라는 여정과 함께 이어지는 종착역에서는 그 가슴 벅찬 꿈들이 퇴색되지 않은 현실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저희 대한부인회도
해마다 잘해보자는 각오 속에 출발합니다. 지난 42년을 매 해마다 가슴 부풀어오르는 꿈을 꾸며 전진했고, 시련을 겪을 때마다 힘들어하며 더욱 더 인내하고
강인해지면서 성장해왔습니다.
그 42년의
시련들이 연 예산 3,000만 달러를 웃도는 비영리
단체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항상 어려움 속에서도
간직했던 꿈은 이루어졌고 이것이 대한부인회뿐만 아니라 우리 개개인의 삶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들지만 가슴 속에 간직했던 나만의 꿈은 어떤 역경 속에서도 다시 늠름하게 일어나 나의 삶 속에 파고들
것입니다.
이 힘찬 기운이 새해에도 서북미 동포 여러분과 가정에 가득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