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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어산 실종 등산객 숨진 채 발견돼



퓨알럽 거주 30대 남성 에디스 크릭 인근서

마운트 레이니어에서 홀로 ‘스노우 슈잉(Snowshoeing)’을 하다 실종된 퓨알럽 30대 남성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레이니어 국립공원 당국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퓨알럽 거주 30대 남성은 지난 27일 홀로 레이니어 산 정상을 향해 눈신을 신고 등정에 나섰다. 

그는 해발 1만피트 지점의 캠프 뮤어 인근 보호시설에서 밤을 지샐 계획으로 등정에 올랐으나 거센 폭풍으로 인해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하산해야 되는 상황에 처했다. 그는 하산 중 해발 6,800피트 파노라마 포인트 지점에서 텐트를 치고 있던 2명의 등산객을 만났고 그들의 텐트에서 피신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등산객들의 텐트도 거센 폭풍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이들 3명은 파라다이스 관광객 센터로 하산했다.  이 과정에서 숨진 남성은 다른 두 명에 몇 차례 뒤처졌고 결국 에디스 크릭(Edith Creek) 인근에서 종적을 감췄다. 

이들은 구조 당국에 28일 해당 남성에 대한 실종신고를 했고 구조당국은 28일과 29일 육군 헬리콥터까지 동원해 구족작업을 벌인 끝에 두명의 등산객이 숨진 남성을 마지막으로 봤던 에디스 크릭 인근에서 이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파라다이스 지역에는 28일과 29일 20인치에 달하는 눈이 내려 눈사태 위험이 매우 높아 수색에 난항을 겪었지만 숨진 남성의 시신은 스키 패트롤에 의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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