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부터 애나코테즈
기점의 모든 노선에
샌완 아일랜드를 오가는 페리에 예약제가 도입된다.
워싱턴주 페리국은 오는 1월 5일부터
애나코테즈에서 샌완 군도로 가는 전 노선과 프라이데이 하버에서 오카스 아일랜드로 가는 노선에 예약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페리국은 이미 애나코테즈-시드니(벤쿠버BC) 노선과 포트 타운센드-쿱빌 노선에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예약제를 통해 승객들의 긴 대기시간을 줄이고 여행객들에게 덜 바쁜 시간의 페리편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예약 시스템을 확대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들 노선의 전체 좌석 중 30%를 1~2개월 전에, 30%를 2주
전에, 30%를 이틀 전까지 예약할 수 있도록 했고 나머지 10%는
응급 차량 등에 배정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예약은 무료이고 직불카드나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해야 하며 출발시간 30~90분
이전에 터미널에 도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