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5일 (수)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미국서 새로 조성된 가장 좋은 자전거길에 시애틀 2곳 포함



<시애틀 다운타운 2가 자전거전용도로 모습>

시애틀 다운타운 2가길과 브로드웨이길 선정돼 
포틀랜드 SW 멀트노마 블러버드길도 포함돼 


자전거 장려를 위한 시민단체가 뽑은 올해 조성된 미국 최고의 자전거길 10곳 가운데 시애틀 2곳이 포함됐다.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길 한 곳도 포함해 시애틀과 포틀랜드가 전국에서 자전거 친화형 도시임을 재확인했다. 


피플포바이크스(Peopleforbikes.com)는 올 1년 현장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취합해 선정한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새로 조성된 10대 자전거도로에는 시애틀에서 2가길와 브로드웨이 길은 물론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있는 SW  멀트노마 블러버드가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새 자전거 길 선정은 이용자 안전에 초점을 뒀다. 선정된 자전거길 대다수가 차로나 보행로에서 분리한 전용도로이다. 또한 차선을 줄여 보행자전거 환경을 개선하는 도로 다이어트 사례를 엿볼 수 있었으며, 도심과 생활공간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 역시 눈길을 모은다.


1. 폴크 스트리트(샌프란시스코)=지역의 한 블로그가 '최고의 자전거 인프라'라고 칭찬한 분리형 자전거도로이다. 시청에서 한 블록 지난 곳에 있으며, 약 500m 연장의 일방향 전용도로이다. 연석과 화단, 노상주차장 등으로 차로와 분리했다. 샌 프란시스코는 최근 15년 동안 이 같은 안전한 자전거길을 조심스럽게 조성하고 있다. 

image
녹색 래인의 전용도로. 연석과 화단 등으로 차로와 분리했다.
2. 세컨 애비뉴(시애틀)=시애틀 에드 머리 시장이 자전거 탑승자의 사망사고가 빈번한 이 길을 획기적으로 고쳐 관내 '첫 안전한 자전거길(the first protected bike lane)' 조성 발표 후 4개월 만에 완공된 자전거길이다. 자전거전용도로로서 이용자 안전에 중점을 뒀다. 

image
수년 전 발생한 좌회전 화물차와 충돌사고를 기리는 고스트바이크가 눈길을 끈다.
3. 리버사이드 드라이브(멤피스)=멤피스는 샌프란시스코와는 달리 자전거길을 신속하게 조성하고 있다. 이 구간은 축제기간 차량이 통제되는 기존 4차선 도로의 두 개 차로를 나눠,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확보했다. 도로 다이어트의 대표적인 사례다. 

image
차선을 줄여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확보한 도로 다이어트의 대표적 사례다.
4. 로즈미드 블러바드(템플 시티)=도심 자전거 이용자 보호에 한계를 인식한 교외 노선이다. LA 북쪽 지역의 이 자전거길은 타 지역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image
교외 노선을 확보한 경우다.
5. 퍼니스 드라이브(오스틴)=오스틴 시티가 한 초등학교의 안전한 자전거 통학을 오랫동안 논의한 끝에 작은 교량과 자전거길을 조성했다. 수많은 표지판과 노면 표시 등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다. 

image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자전거 통학을 돕도록 조성됐다.
6. 브로드웨이(시애틀)=이 자전거길은 가장 번잡한 도심에 자리한 양방향 전용도로이다. 교차 통행 위험성에 대한 이견이 있었으나 다양한 신호체계와 '그린존(lots of green paint)'을 도입해 시야를 확보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image
번잡한 도심에 있으나 조형물로 차로와 안전하게 분리했다.
7. SW 멀트노마 블러버드(포틀랜드)=분리형 자전거전용도로의 모범사례다. 포틀랜드는 주차라인과 연석을 깔아 차로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했다. 이 전용도로는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거점 구실을 하고 있다. 

image
분리형 도로로서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8. 펜 애비뉴(피츠버그)=지난 9월부터 조성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도시의 강변길과 상업중심지를 연결하는 생활축이다. 

image
생활공간과 상업지를 연결하는 생활축의 기능을 갖고 있다.
9. 킹 스트리트(호놀루루)=약 3.2㎞ 연장의 이 자전거길은 호놀루루(하와이)의 따뜻한 기후와 어우러져 '자전거타기 천국(biking paradise)'의 대명사로 꼽히고 있다.

     


image
하와이 '자전거타기 천국'의 대명사로 꼽히는 전용도로
10. 브로드웨이(시카고)=시카고 람 에마뉴엘 시장은 취임 즉시 19㎞(12마일)의 안전한 자전거길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도심 상업중심지까지 연결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image
시카고시장의 역점사업으로 도심 상업중심지를 연결한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874  875  87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