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28위서 16단계 상승…1위는 하와이
오리건주가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주 12위에 선정됐다.
연합 보건재단(United
Health Foundation)은 최근 비만율, 흡연율,
당뇨율, 신체 활동성 등을 기준으로 전국 50개주
주민들의 건강상태 순위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오리건은 전국 12위에 올라 지난 1990년 조사 당시 28위에서 무려 16단계나 상승했다.
특히 심근경색 및 심혈관계 사망률은 10만명 당 540명에서 248명으로 54%나 줄었으며 영아 사망률도 1,000명당 10명에서 5명으로
절반이 줄었고 흡연율 역시 성인 기준 36%가 감소했다.
반면 유아 예방접종률과 정신건강 서비스 부문에서는 각각 39위와 44위에 그쳐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장 건강한 주에는 하와이가 선정됐고 가장 건강하지
않은 주에는 미시시피가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