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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50대 여성 강도 잡으려다 결국 사망




시드로울리 제임스 마켓소피아 박씨 강도 차에 치어 변 당해
 
워싱턴주 스캐짓밸리에서 그로서리를 운영하던 50대 한인 여성이 강도를 잡으려다 차에 치어목숨을 잃었다.    

경찰에 따르면 2일 오후 930분께 스캐짓 밸리 시드로 울리 웨스트 스테이트 노상에 자리잡은 제임스 마켓에 10대로 추정되는 백인 강도 한 명이 침입했다

빨간 티셔츠에 미국 프로야구팀인 오클랜드 레이더스의 야구 모자를 쓴 10~20대의 범인이 물건을 사기 위해 가게 안으로 들어와 버드 라이트와 버즈 와이저 등 2박스의 맥주를 냉장고에서 꺼낸 뒤 계산을 하지 않고 그대로 달아났다.    

이에 그로서리 여주인인 50대 중반인 한인 소피아 박씨(사진 위)와 그녀의 조카가 밖으로 급하게 뛰쳐 나갔다. 

조카의 진술에 따르면 그로서리 밖으로 달아난 범인은 밖에서 대기하던 SUV차량 뒷좌석으로 뛰어 올랐고, 박씨가 창문이 열린 틈으로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을 붙잡았으나 차가 그대로 달려나갔고 그녀가 차에 깔려 끌려 갔다.

당시 SUV 차량 안에는 20~30대로 보이는 백인 남성이 운전석에, 그 옆자리 조수석에 여성이 앉아 있었으며, 뒷자리에는 가게로 침입했던 강도범과 다른 백인 남성이 타고 있었다.

강도범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경상을 입은 박씨가 조카가 경찰에 신고를 했고, 박씨는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숨을 거뒀다. 

경찰에 따르면 소피아씨는 지난 2년 전에 비슷한 강도를 당해 차 바퀴에 깔려 다리가 부러진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경찰은 가게안 폐쇄회로TV 화면을 통해 범인 얼굴(사진 아래)을 공개한 뒤 수배하는 한편 관련 제보(360-428-3211)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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