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한부인회 페더럴웨이 시니어시티서
타코마한인회(회장 제임스 양)가
최근 한인사회에서 논란된 광복절 기념행사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14일 오후 6시 대한부인회 페더럴웨이 시니어시티 회의실에서 긴급 한인사회 단체장 회의를 개최한다.
당초 올해 광복절 기념식은 단체장 회의에서 타코마한인회가 주관하고 시애틀총영사관이 후원한 가운데 범 한인사회
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으나 시애틀한인회가 별도로 개최하면서 양측간에 갈등이 빚어졌다.
시애틀 한인회는 광복절 기념식을 별도로 개최하면서 거리상 문제와 함께 타코마한인회가 기념식과 관련해 제대로
연락해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타코마한인회는 “시애틀한인회가 단체장 회의 결과를
부정하며 거짓말을 하고 있고 이를 보도한 J 언론사도 시애틀한인회 주장만 일방적으로 밝혀 허위기사를
냈다”며 법적 조치 등 강경하게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타코마한인회는 이번 문제의 해결을 위해 긴급 단체장 회의를 소집하는 만큼 오는 10일까지 단체별로 회장, 이사장 또는 위임할 임원 2명까지 참석 신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206)370-1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