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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와다ㆍ변재준씨 아시아 커뮤니티 ‘최고공로상’ 받는다



아시안위클리 올해 수상자로 선정, 125일 시상식
한인 등 소수민족 건강ㆍ보건에 공헌
 
 
워싱턴주 보험감독국(OIC)의 로리 와다 수퍼바이저(사진 왼쪽)와 코너스톤 메디칼서비스 변재준 원장(사진 오른쪽)이 시애틀 영자 주간지인 아시안위클리가 선정하는 최고 공로상을 수상한다.

아시안 위클리는 와다 수퍼바이저와 변 원장을 포함해 아시안 커뮤니티 발전에 공헌한 인물들을‘2014 최고공로상’ 수상자로 결정하고 오는 125일 오후 545분 시애틀 ‘하우스 오브 홍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때 이민 온 와다 씨는 워싱턴대학(UW)을 졸업하고 일본계 3세와 결혼해 여러 직장을 거친 뒤 25년전 주 복권국에 취직해 최초의 한인여성 워싱턴주 공무원이 됐으며 한인사회는 물론 아시안 등 소수민족의 건강 및 권익 보호에 앞장서왔다.

워싱턴주 아시아-태평양위원회 커미셔너로도 활동하고 있는 와다씨는 현재는 오바마 케어를 비롯한 각종 보험업무를 총괄하는 주 보험감독국의 수퍼바이저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복권국과 상무국 재직 당시 워싱턴주 한인 그로서리 협회 등 한인단체들을 도왔으며 보험감독국에서도 코너스톤, 대한부인회, 한인생활상담소 등 한인단체를 통해 메디케어와 오바마케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크게 헌신하고 있다

더욱이 한인생활상담소와 코너스톤, 한인교회 등이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그랜트를 받아 자립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 일에도 열성을 다해왔다.

와다씨는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의 창립 멤버로도 참여했으며,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와 협력해 복권당첨 시 업소도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법안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워싱턴주 경제수석을 지낸 손창묵 박사가 2008년 주 재무장관에 출마하자 캠페인 본부에 참여하는 등 한인 1세는 물론 차세대들이 주류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헌신해왔다.

한인사회의 벽을 넘어 가난하고 힘든 이웃들의 ‘건강 지킴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코너스톤 메디칼 서비스를 이끌고 있는 변재준 원장도 한인은 물론 소수민족의 건강과 보건을 위해 헌신해오고 있다.

서울대에서 가정의학을 전공한 변 원장은 삼성의료원에서 근무하다 뒤늦게 유학 길에 올라 텍사스에서 공부한 뒤 캐나다를 거쳐 워싱턴주에 정착하며 미국 의료체인인 헬스포인트에서 근무했다. 변 원장은 지난 2008년 신창범 박사와 함께 ‘코너스톤 무료진료소를 창립한 뒤 무료 진료를 해오다 올초 상설클리닉 전환을 주도해왔다.

변 원장은 개인적으로 무려 4,0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를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건강보험 회사인 몰리나 헬스케어로부터 제5커뮤니티 챔피언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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