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시작…약국체인은 구입물건 10% 할인도
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가을 날씨로
접어들면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일이다.
오리건에서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는 10월부터 이듬해 2월 정도이고 예방
백신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통상 2주 정도
걸리기 때문에 매년 10~11월이 이른바
‘독감 예방주사
시즌’이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에 꼭 챙겨야
할 일이 자녀들의
독감 예방접종이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겨울철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독감 예방주사
접종을 권장한다.
예방주사는 병원이나
보건소 뿐만 아니라
약국에서도 쉽게 맞을
수 있다. 또한 약국들은 상당수가
소매점 체인과 연계돼
있어 세이프웨이, 프레드마이어, 코스트코
등 대부분 대형마켓
체인에 가면 약국이
있고 독감 예방주사
등 백신을 접종해준다.
소매점 체인
약국은 독감 예방접종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데
이를 위해 병원
대신 약국을 찾는
사람도 적지 않다. 코스트코처럼 회원들에게만
할인가격으로 접종해주는 곳도
있지만 일부 수퍼마켓
체인에서는 독감 예방주사를
맞은 고객에게 별도의
할인 혜택을 주기도
한다.
세이프웨이 약국에서도
독감 예방주사를 맞은
고객에게 그 자리에서
쇼핑한 물품 가격의 10%을 깎아주는
할인 패스를 주고
있다.
독감예방 주사도
맞고 물품도 할인
가격에 구입하는 기회를
잘 활용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