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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카운티 공무원 500명 줄인다



콘스탄틴 행정관, 카운티 의회에 2015~16년 예산안 상정

킹 카운티가 2015~2016 회계연도에 공무원 500여명을 감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우 콘스탄틴 수석 행정관은 최근 총 89억달러의 예산안을 카운티 의회에 상정했는데 이 예산안에는 이미 공석인 300여개 일자리를 그대로 남겨두고 200여명의 공무원을 추가로 감원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영역은 카운티 보건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콘스탄틴 수석행정관의 예산안에 따르면 2014년 말까지 킹카운티 보건국은 890만 달러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적자 규모가 2,900만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건국 서비스 가운데 수수료와 세금 등으로 재정을 마련해 운영되는 EMS(응급치료) 서비스와 보건환경 서비스 등은 서비스 삭감 영향을 피할 수 있게 되지만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보건소 등의 폐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콘스탄틴 행정관은 "그동안 연방 정부와 주정부의 보건 예산 지원이 꾸준히 감소했고 결국 지난해에는 어쩔수 없이 상당한 보건 서비스를 줄일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킹카운티는 이에따라 올해 페더럴웨이, 화이트 센터, 아번, 노스쇼어 등 4개 보건소의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었으나 다행히 페더럴웨이와 화이트 센터 보건소는 지역 사회단체들과의 협력으로 폐쇄를 피할 수 있게 됐지만 아번과 노스쇼어는 1월 1일부로 보건소가 폐쇄될 예정이다.

카운티 의회는 오는 11월까지 콘스탄틴 행정관의 예산안을 검토한 다수의 공청회를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수용 여부를 결정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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