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라우톤 초등학교서 4학년 가르쳐
워싱턴주 '2015년 올해의 교사'에 시애틀 라우톤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리온 테리 교사(사진)가 선정됐다.
라우톤 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테리 교사는 워싱턴주 전역에서 '올해의 교사'로 선정된 다른 9명의 교사들을 제치고 최우수 교사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올초 퓨짓사운드 지역의 '올해의 교사'에 선정됐을 당시 교육당국 PSESD는 "테리 교사는 워싱턴주와 뉴욕에서 19년간 아이들 교육에 전념해 왔다"며 "학교에서 아이들을 잘 가르치는 것 외에도 테리 교사는 아이들의 멘토로 수업 방식을 창작하는 등 학업을 이끌어가는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테리 교사는 라우톤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작문과 어휘력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아울러 테리 교사는 교내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워킹 스쿨 버스'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중이다.
2005년부터 라우톤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테리 교사는 워싱턴주 대표로 '미 전국 올해의 교사상' 후보로 오르게 됐다.
한편 지난 2013년에는 워싱턴주 질라의 제프 차보나우 교사가 미국 최우수 교사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