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테리아균 검출 따라 워싱턴주 등 4개주서
유명 육가공업체인 포스터 팜스가 지난달 5일 생산된 닭 가슴살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 균이 검출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리콜되는 제품은 루이지애나 파머빌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워싱턴ㆍ캘리포니아ㆍ유타ㆍ텍사스 주로 유통된 냉동
닭 가슴살 3만9,747톤이다.
포장규격이 3.5파운드인 이 제품의 검사인증번호는 ‘P-33901’이며 판매 유효기간은 내년 8월5일로 명기돼 있다.
회사측은 현재까지 이 제품을 먹고 식중독 증상을 일으킨 소비자는 없었다며 해당 리콜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제품을 반납하면 환불해주겠다고 밝혔다. 리스테리아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며 고열과 설사를 동반한다. 문의: (800)333-8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