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지역 3개 매장서 고객들 개인정보 유출된 듯
타깃과 홈 디포에 이어 샌드위치 식당 ‘지미 존스’도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미 존스는 지난 7월 30일
일부 직영 및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신용카드와 현금카드 정보가 유출된 것을 파악하고 즉각 전문 보안회사를 고용,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해커들이 식당 세일즈 시스템(POS)의 로그인 정보를 훔쳐
지난 6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이들 매장을 이용한 고객들의 신용카드 및 현금 카드 정보를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
지미 존스는 전국의 216개 매장에서 개인 정보 유출 피해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시애틀 지역에서도 워싱턴대학가(UD), 커클랜드, 렌튼 등 3개 매장에서 피해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지미 존스는 피해 고객들에게 무료 개인정보 보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1-855-398-6442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