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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주립대학 등록금 인상은 민주당 탓이다”



주 상원 공화당, 주정부에 지원예산 삭감 철회 요구

 
워싱턴주 상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이 주립대학 지원 예산의 삭감과 그로 인한 대학등록금의 고공행진 책임을 애써 민주당 쪽에 돌리고 있다.

상원 고등교육 소위원회의 바바라 베일리(공‧오크 하버.사진) 위원장은 최근 제이 인슬리 주지사에게 공한을 보내고 향후 2년간 예산에서 대학 지원금을 한푼도 삭감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인슬리 주지사는 지난주 워싱턴대학(UW)과 워싱턴주립대학(WSU)을 포함한 6개 주립대학에 대학운영 예산을 15% 절감하는 방안을 상세하게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하지만 대학 총장들은 이를 거부하고 예산을 삭감할 경우 정원을 줄이고 등록금을 인상하는 등 어려운 일이 더 많이 야기된다고 주장했다.

베일리 위원장은 서한에서 대학이 예산을 15% 삭감하면 향후 2년간 등록금을 26% 인상해야하며 워싱턴주의 두 연구대학인 UW WSU는 현행 12,400달러 수준의 등록금을 3,000달러 정도 더 인상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베일리 위원장은 끝없이 오르는 대학 등록금이 중산층 가구에 또 하나의 세금처럼 작용하고 있다며 지난 4년간 주정부가 지급한 대학 지원예산은 돼지 저금통 액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민주당이 지난 30년간 주정부를 장악해오면서 UW WSU의 등록금이 인플레를 감안할 경우 40년전보다 504%나 올랐다”고 비난했다.

연방 대학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은 1973~74학년도의 2,710달러에서 2013~14학년도에는 8,893달러로 40년간 228%가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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