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률 감안해 1월 1일부터 15센트 인상
오리건주 최저임금이2015년 1월1일을 기해 시간당 9달러25센트로 인상된다.
오리건은 지난 2002년 통과된 관계법에 따라 매년 물가상승을 고려한 소비자 가격지수를 토대로 최저임금을 인상해왔으며 올해에도 전년도 대비 15센트가 올랐다.
내년부터 인상되는 주 최저임금은 연방평균인 7달러25센트보다 2달러가 많다. 이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오리건보다 최저임금이 많은 주는 시간당 9달러32센트인 워싱턴주인 데, 2015년 최저임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연방평균보다 높은 최저임금을 책정하고 있는 주는 오리건을 포함해 모두 22개 주이며 19개 주는 연방평균과 같고, 4개 주는 연방평균에 못 미치며 나머지5개 주는 법적으로 최저임금을 정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