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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처방 진통제 남용 심각하다



4명 중 1명 꼴로 전국 최악…중독성 높아 대책 시급
 

오리건 주민들의 처방전 진통제 남용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주 보건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한해 동안 오리건주 의사들의 오피오드 처방건수는 90만 건수를 넘어섰다. 이는 오리건 주민 4명 가운데 1명꼴로 오피오드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수도 2000년에서 2012년 사이 4배가 증가했다.

오피오드는 합성 진통·마취제로 동통관리에 매우 중요하지만 남용하면 헤로인이나 다른 불법 마약들만큼 위험하고 치명적인 중독과 의존증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오리건주는 지난 2012년 오피오드를 포함한 모든 처방약 과다복용으로 입원한 환자들이 치료비로 3,100만 달러를 쓴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부는 "많은 사람들이 강하고 중독성 있는 처방 진통제를 일반 약처럼 복용하는 사례가 갈수록 늘고 있어 우려된다"면서 주의 깊은 처방과 복용은 물론 처방 진통제의 남용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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